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5월 20일 오후 12시 30분에 병원 로비에서 ‘생명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하여 내원객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장기이식과 기증의 중요성 및 의미를 되새기고 장기기증서약을 독려하여 생명나눔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진행과 All set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 연주가 펼쳐졌으며, 콘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장기기증상담과 서약이 이뤄져 내원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김동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서약은 전 인류에 생명의 빛을 나누는 고귀한 선택이다.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하여 인류애를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사관리의 이재명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일이며 그 과정에서 장기기증자의 관리를 책임지는 의사로 사명감을 가지고 뜻깊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의료진과 JCI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생명잇기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오해의 해소, 장기기증서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는 등 생명나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